[날씨] 추위 몰고 오는 가을비...돌풍·벼락·우박 / YTN

2018-10-27 1

■ 진행 : 박석원 앵커, 윤보리 앵커
■ 출연 : 유다현 기상 캐스터


휴일인 오늘, 추위를 부르는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겠고 중부 지방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과학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어디에 비가 내리고 있나요?

[캐스터]
북쪽에서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현재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과 인천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기도 했는데요.

비가 언제쯤 확대될지, 자세한 비 시점 그래픽으로 확인해보시죠.

비는 점심 무렵에 그 밖에 중부 지방에 확대돼서 종일 이어지겠습니다.

밤 9시 무렵에는 서울 경기와 강원도의 비는 그치겠고 충청과 전북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중부와 경북, 전북 지방에 5~30mm로 양은 많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리겠고 중부 지방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쌀쌀하다고요?

[캐스터]
아침 저녁에는 쌀쌀하다 못해 다소 추운 느낌이 듭니다.

조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오늘 패딩을 입고 출근했는데 과하지 않더라고요.

바람까지 불어서 체감온도를 끌어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서울 아침 기온 6.2도로 어제와 비슷했고 연천과 포천 등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은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낮에도 예년 기온을 2~4도가량 밑돌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14도, 대전과 대구 17도, 광주 18도로 예상됩니다.

비가 내려서 더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비와 함께 해안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분다고요?

[캐스터]
지난 금요일부터 서해안에는 강풍이, 해상과 해안으로도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조업하는 선박이나 바닷길을 이용하는 분들은 기상 정보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특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부 서해안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풍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옥외 간판 등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고요.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물겠고 서해 상에는 오늘 돌풍과 벼락이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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